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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수리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1 Views  25-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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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한 남자가 뒷마당에서 나무를 심기로 결심했다. 나무가 잘 자라길 바라면서 그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무가 커지면 그 아래에서 그늘을 즐길 수 있을 거야!" 친구가 웃으며 답했다. "그럼 너는 컸을 때 그늘 아래에서 뭐 할 건데?" 남자가 자신 있게 대답했다. "아, 그때는 나무를 잘라서 그늘로 가는 길목을 만들어야겠지!" 그 말에 친구는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하지만 그럼 너는 다시 그늘 없이 서 있어야 할 거야." 그 순간 남자는 잠시 생각에 잠겨서 이렇게 말했다. "아, 그럼 그냥 나무가 성장하는 동안 나도 성장하면 되겠네!" 그날 이후 그는 매일 나무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너도 나처럼 크게 자라길 바라!" 그러던 어느 날, 나무가 자라서 그늘이 생겼다. 기뻐서 그는 나무 아래에 앉으며 외쳤다. "해냈다! 이제 나는 필요한 그늘이 생겼어!" 하지만 나무가 자라는 모습에 자신도 성장 중이라는 걸 잊은 남자는 나무에 쏠린 시선과는 반비례로 점점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나중에 보니 그는 나무 아래에서 상승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반전의 상황에 빠졌다. 자신은 나무보다 더 크게 자라버린 것이다. 그리고 나무에 대고 농담을 던졌다. "이제 나무 아래에서 더 이상 그늘을 즐길 수 없어! 난 그늘을 만들어주러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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