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약속 > 질문답변

어느 날, 두 친구가 약속을 했다. 한 친구가 말했다. "내일 2시에 만나자!" 다른 친구는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 그런 데서 만나!"라고 대답했다. 다음 날, 한 친구는 그 약속 장소에 가서 2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시간이 흐르고, 갑자기 한 친구가 나타났다. "왜 이렇게 늦었어?" 첫 번째 친구가 묻자, 두 번째 친구는 얼굴을 붉히며 "사실, 나도 약속을 잊어버렸어!"라고 말했다. "네가 나를 기다릴 거라고 생각해서 늦게 갔지!" 그러자 첫 번째 친구는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나를 기다린다고? 그럼 나도 나를 지각하게 만들었네!" 결국 두 친구는 서로의 생각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한동안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